5월은 '익사 예방의 달'…OC 소방국 주의 당부
OC소방국이 익사 예방의 달인 5월을 맞아 주민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. 소방국 측은 남가주의 5세 미만 아동 사망 사고 원인 중 익사가 가장 많다며 2019년 OC에서 발생한 물에 빠지는 사고 114건 중 0~4세 유아 관련 사고가 33건에 달했다고 밝혔다. 당국은 특히 부모들에게 아동이 수영장 울타리를 넘어가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치워두고 여러 아동이 어울려 물놀이를 할 때는 보호자 중 1명을 어린이들에게서 눈을 떼지 않도록 지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. 또 어린 아이가 안 보일 경우엔 항상 수영장, 욕조 등 물이 있는 곳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며,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유아는 수심 2인치 미만의 물에서도 익사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 요소를 살피고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. 당국은 성인 익사를 예방하기 위해선 혼자 수영하는 것을 피해야 하며 수영을 잘 못할 경우 구명 조끼를 착용하고 평소 수영과 심폐소생술(CPR)을 배워둘 것을 권장했다. 임상환 기자익사 예방 익사 예방 성인 익사 수영장 울타리